[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는 12월 2일 낮 학문관 1325호 강의실에서 재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필로아트 서은선 대표를 강사로 초청, ‘취업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디자인 활용법 특강’을 진행했다.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의 지원으로이뤄진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에게 전공에 적합한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직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산업 현장의 최신 흐름과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상, 이미지 생성, 영상 및 콘텐츠 기획, 브랜딩 등 디자인 실무 전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Gemini와 Midjourney를 활용한 프롬프트 작성법과 프롬프트기획 및 디자인 실습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AI를 디자인 도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법을 습득하고, 향후 AI 협업형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송광철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디자인 환경 속에서 AI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연계된 전공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시각디자인학과 박성빈 학생(3학년)은 “AI를 활용한 디자인 발상과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을 총괄한 오태원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현업에서 요구되는 디자인 역량을 익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키우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AI 융합형 디자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창의·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시각디자인분야 자격증 특강과 AI 기반 디자인 혁신 교육체계 구축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산업과 디자인이 융합된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글로벌 디자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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