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12월 3일 오후 IT스퀘어 강당에서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초청, ‘급변하는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AI·디지털 대전환, 인구 감소, 기후 위기, 글로벌 협력 등 미래사회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AI시대를 살아가는 실질적인 팁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실력 개발 ▲따뜻한 인성 함양 ▲글로벌 기반 확립 ▲디지털 기반 미래 역량 강화 등 4대 중점 교육 영역을 강조했다.

교육감은 “광주는 14개 분야에서 최우수 성과를 달성하고, 국비 1,000억 원 이상을 확보하는 등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광주교육의 성과도 소개했다.

특강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AI 교육원과 지역 대학·산업 연계 전략, 5·18 광주정신 세계화를 통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 ‘따뜻한 인성’과 ‘생태전환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인재 육성 등 구체적인 미래교육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번 특강은 호남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미래 교육과 지역 교육 혁신에 대한 통찰을 얻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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