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본청 6급 이하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톡톡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전남도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도정의 중심에서 지역의 미래 황금시대를 열기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도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AI와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지로 부상하며 단군 이래 최고의 황금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직원의 건강과 사기 진작이 곧 도정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체험활동비 지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복지 시책을 추진 중이다.

오는 23일에는 직원들의 피로 해소와 재충전을 돕기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열고, 23~24일에는 ‘미래를 여는 혁신 리더 워크숍’을 개최해 도정 핵심가치와 정책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탁현민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순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